기다리고 기다리던 캠핑스쿨~~~!! 

합격문자받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ㅎㅎ 

캠핑장비라곤 1도 없는 우리가족. 먹을거리와 이불만 가지고 출발했지요.

스노우라인 근처에서 점심먹고 늦을까 조마조마 하며 가보니

1등으로 도착했어요! 넓은 잔디밭에는  나눠주실 물건이 가득히 쌓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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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에 들어가 다른 가족 기다리는데 앗! 명단에 이름이 없네요 ;;;;

입금하고 확인 전화를 깜박했더니 누락되었나봐요 ㅠㅠ

다행히 추가 등록했지요 ㅎㅎ 


스노우라인 회사 설명듣고, 텐트 강의 들었어요! 정말 듣고 싶었는데 ㅠㅠ

아마도 최연소일 우리 둘째 녀석이 방해를 해서 밖에 나와서 놀았어요

미라클패밀리텐트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뽑기는 포티스 당첨!

스텝분들이 돌아다니면서 텐트 치는 걸 도와주셔서 문제 없이 설치완료!

상당히 크네요! 4가족 뒹굴뒹굴 해도 아무 문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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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치고 의자에 앉아 쉬며 휴식도 취하고 아이랑 공놀이도 하고~

아이들이 많이와서 다들 모여 같이 노는 데 정말 보기 좋았어요^^ 

우리 애는 엄마 아빠 옆에만 있었다는 게 함정 ㅠㅠ 

아마도 캠핑을 더 다니면 다른 친구들처럼 함께 어울리며 놀지 않을까..바래봅니다


나눠주신 장작을 태워 맛있게 고기 구워먹고 

아이들위해 틀어주신 영화도 보고 하루가 지나갔어요. 

낯선 환경이라 둘째가 많이 보채서 다른 가족들이 시끄러워 하실까 걱정이 많았어요


4월은 추울 것 같아 5월로 신청할까 하다 남편 맘 변할까 빨리 가려고 4월 캠핑 신청했더니

역시 .. 밤엔 춥네요 ㅎㅎ 

옷을 따뜻하게 준비해왔긴 했지만 .. 난방기구가 필요한 밤이었어요

아이들이 춥지 않을까 걱정하며 보채는 아이보느라 잠을 설쳤는데

깊은 밤.. 숲 속에서 들려오는 여러 새 소리 들으니 

느낌이 참 이상했어요..  자연속에 내가 있구나.. 편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가끔 휙~ 휙 ~ 무섭게 소리내는 녀석이 있어 살짝 오싹하기도 하고 ㅋ

(5월 캠핑엔 개구리 우는 소리도 들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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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 옆 텐트에 같은 나이 친구들이랑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뛰어노는 첫째 

넓은 잔디 밭에서 걸음마 연습하는 둘째보며 흐뭇했어요~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선물로 주신 쿠폰으로 텐트 사서 캠핑가려구요!! 


좋은 체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김수연(7754)